옌수지, 닭고기나 소세지, 두부, 오징어 등등 자기가 넣고 싶은 재료들을 튀긴 음식으로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죠.
민숑에도 여러 옌수지 집이 있는데요(중정대 근처 아주 오래된 집, 중정대와 px마트 중간의 밤에 사람 항상 많은 집)
제가 제일 많이 갔던 곳은 바로 이곳입니다.
일명 노란색(黃色) 옌수지집인데요.
제가 이곳을 자주 간 이유는... 아마 제 입에 제일 잘 맞아서겠죠? (성의 없는 것 같지만 정말 이 말이 맞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제일 맛있었고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했던 것은
이곳의 마늘이었습니다.
이곳은 통마늘을 얇게 썬 것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잘게 썬 게 아니라 편썰기한 거예요. 무엇을 시키든 마늘과 바질은 항상 들어가 있습니다.)
이거랑 바질(九層塔)과 두부(百葉豆腐)나 닭튀김을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한국 사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음식에 마늘이 많이 들어가 있으면 좋더라고요.
아무튼 이 옌수지를 먹으면 그 날은 입에서 마늘향이 폴폴 날 정도로 마늘을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으니까 한번 드셔 보세요! (그래도 너무 많이 먹지는 마세요. 옌수지가 건강에 안 좋으니까요ㅠㅠ)
'대만 맛집&명소 리뷰 > 민숑(民雄, 민웅), 자이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자이 민숑 맛있는 일식집 - 松阪家日式料理 (0) | 2021.05.30 |
---|---|
민숑에 사시는 분 이 아침밥집 꼭 가 보세요! 대만 자이 민숑 맛있는 아침밥집 (0) | 2021.04.27 |
무슨 메뉴든지 다 맛있지만 사장님이 참 독특한 중정대 근처 민숑 맛집 (0) | 2021.04.25 |
제발 저 대신 많이 가 주세요... 대만 자이 민숑 중정대학교 수영장 (0) | 2021.04.24 |